아이고 춥다.... 왜이리 추운거야

옷 속 깊이 얼굴을 파 묻은채 오늘도 버스를 기다린다. 즐거운 마음으로 소리엘음악을

들으며 목적지를 향하는 내 모습 속에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찾게되는데...

참 심난하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

날씨가 추워진다고, 생각하는 것도 얼어버리는 걸까? 참 복잡하다.

강원도에는 벌써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웬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꺼 같다.

( 군에서 겨울은 생각도 못하지만, 사회에서의 이번 겨울은 더 추울꺼 같다. )



<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버틸수 있는것은 그대들과의 추억때문이다. >

나도 주님의 일을 행하고 싶다.

오래전, 대학부 찬양팀 [ 주바라기 ]을 이끌어 가면서 참으로 실망도 많이하고,

도전도 많이 받고, 은혜로운 경험도 많이 했었지만.... 그 속에서 과연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이 있을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의 모습을 본다면 참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었지만...........

박원숙 전도사님, 영태, 정임이 누나, 현정이 누나, 애라, 소영이, 은주, 정환이

창환 전도사, 준희, 윤태 ,윤지, 현호,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암튼 정말로 다들 사랑하고, 이렇게라도 나의 감정을 표현해야겠다....^^;

감기들 조심하고, 항상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의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이쁜 탱이가 몇 글자 쓰고 가요........................

PS: 전도사님! 내 별명이 그게 뭡니까? 좀더 좋은걸로 져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