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제토론입니다. 저도 술문제로 많은 고민을 한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바울 사도가 한 말씀이 기억납니다.
모든 음식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함으로 먹으면 이상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 인해 다른 신자를 실족케 한다면 차라리 먹지 않겠다고 하셨지요.
우리 주위에 말씀의 지식이 부족하거나 또는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신자들도 있습니 다. 가령 "술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거니까 먹으면 안돼!" 라고 믿고 있는 사 람이 전도사님 혹은 믿음이 좋다고 여겨지는 분이 바로 앞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술 을 마시는 것을 본다면 아마 그 사람은 굉장한 신앙에 혼돈이 올 것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요즘은 많은 사람들,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크리스찬이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이 전처럼 놀라거나 상처 받는 모습은 드문 것 같습니다.
제가 존경했던 대학교 교수님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교회 집사님이셨습니다. 가끔 저녁에 잠이 안 올때 와인 한 잔씩 하신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