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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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히잉~ 언냐 난 넘 힘들어따아~~2024-10-16 08:31
작성자 Level 10

어제 1시10분까지 수업하구...
꺼끌꺼끌해진 피부를 느끼며... 참내... 이거 사람이 못할 짓이구먼
그케 생각했다.. 나두 힘든데 애덜은 오죽 힘들겠나..
그케 생각하니까 버럭버럭 소리도 못지르겠구. 졸아도 야단칠 수가 없어서
애덜 앞에서 김현정 생쑈 한판했다니깐...
1시 10분에 끝나서 나와서 택시타니까 1시 20분이데... 아차산에서 집까지 5분만에 돌
파한 택시 아자씨~~ 무서워서 혼났다... 새벽택시의 그 속도감이란...
암튼 나 낮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을 안먹고 수업했거덩
배고파서 편의점 들러서 삼각김밥 2개 사가꾸 집에 가서 우적우적 먹고
씻고, 책보고 싶었는데 어느새 책에 머리박고 자고 있는 나...
자리에 누우니까 몸이 아래로 쑤욱 가라앉대... 오호~~ 기분최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10시 넘었다~~~
꺄악!! 도서관 또 못가따~~ ㅠ.ㅠ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회개기도!!
낼부터는 꼭 가리라 결심하고 오늘은 통과!!
지금은 밥머꼬 이제 슬슬준비하고 또 전쟁을 치르러 가야징..
오늘도 보충!! 과외가 없어서리..
잉~~ 인제 과외 주말로 옮겨야 할거 같아... 이론이론...
그래두 이번 주만 잘 넘기면 평화로운 날이 돌아오리~~

영화 재밌었어... 근데 나 오아시스랑 보스상륙작전이랑 보구 싶따아~~
조조로 가서 봐야겄다...
오늘 저녁엔 운동해야징... 전도사님이 오늘 오시려나?
크흣... 우리는 전도사님의 건강을 책임질 의무를 띄고 이땅에 태어난 사람!!
열씨미 먹이고 열씨미 운동시켜서 건강한 삶을 되찾아드리자!!
아자아자!!
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ㅋㄷ
언냐... 오늘도 좋은 하루되고~~ 잉... 아직 화요일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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