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굉장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께 기도한것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간섭해주시기를...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얼마나 정확하게 개입하시고 하나하나 간섭해주시는지를 확실 깨달았답니다... 음... 회개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님의 간섭과 개입하심. 그리고 나의 작은 목소리에 대해서도 응답하심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 참 나에게 나쁜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참을 웃고 또 웃다가 감사하다가... 결국은 싸이코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또 웃고 또 웃었습니다... 너무 웃어서 잠이 다 안오는군요... 하나님.. 이미 제가 회개 하고 있는거 다 아시겠지요? 그리고 내 맘 속에 얼마나 감사가 넘치고 있는지도...
하나님.. 잃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다시 그것을 회복시키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저 올 해 들어서 무지하게 많이 깨지고 무지하게 많이 배우고 그러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것 같아요... 하나님 앞에서 모세와 같은 신실한 친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있게 되기를... 하나님이 마음 아파 하시는 걸로 함께 마음아파하며.. 하나님 때문에 상처입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실 때 전진하고, 서라고 하실때 멈추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것들을 가슴에 품으며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