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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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오늘도....2024-11-18 04:30
작성자 Level 10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잤습니다.
정임언냐와 교회서 만나기로 한 약속도 잊은채... 쩝...
암튼 엄청 욕먹었슴다...
자고 일어났더니 또 새벽 세시까지 안자고 버팅기고 있네요...
아침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더니 생활에 또 규모가 없어졌어요.
음... 요즘은 추워서 더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겨울잠을 자야될 것 같은...쩝...

하늘이 참 맑죠 요즘에...
출근하는 도중에 하늘을 보면서 날씨 참 좋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현정이 너 참 철 많이 들었다라는 생각도....
예전같았으면 날씨가 이렇게 좋으면 만사 다 제쳐두고
여행을 갔을 것을....
겨울바다... 캬... 최고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다른사람을 둘러보지 않습니다 요즘은...
마음에 품고 기도해야할 사람들을 여럿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맨날 하나님 앞에 변명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신 하나님 예비하시는 주님은
언제나 저보다 한 발 앞서셔서 저의 필요를 채우시는것을 바라보며
더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수가 없어집니다.

인수, 지은, 영태랑 하는 성경공부도 곧 다시 시작될테고...
무쟈게 기대 됩니다... 은혜 넘치고 젊음이 넘치고... 음... 물론 아이들의 특성상
타오르는 불길 같지는 않지만... 조용한 혁명이라고 할까...
미래 뚝섬의 기둥이 될 대학부 형제 자매들을 보면 기쁨과 희망이 넘칩니다. 하나님
도 그러시겠죠..

25살이 넘으면서는 시간이 정말 째깍째깍이 아니라 짹짹짹짹 하면서 지나가는 것 같
습니다. 벌써 12월이군요.
한해를 시작할 때 다이어리 앞에 써 놨던 올해의 목표를 다시 펼쳐 봅니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문득 부끄러워서 얼렁 다이어리를 바꿨습니다.
새로운 다이어리 앞에다가 다시 한해의 계획을 세우게 되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더이상은 매년 하는 일상의 반복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합니다!!

아~~ 씻고 자야하는데...
씻기가 귀찮아서 잘수가 없군요...
웃... 우리엄마 보시면 맞을라... 비밀입니다~~ 귀찮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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