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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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3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펀 글-2024-11-18 05:40
작성자 Level 10

주님, 또다시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낯선 새해가 우리를 마중하고 있
습니다.지난해 기쁨도 적지 않았지만, 슬픔의 기억들은 더 분명합니다.희망으로 들떠
있던 순간도 적지 않았지만, 낙망의 아픔은 더 크기만 합니다.그래서 우선 구하옵기
는 지난해 아픈 기억들을 치료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그래서 건강한 맘으로 새해를 맞고 싶습니다.우리 맘의 새롬없이 맞는 새해가
말뿐인 새해가 아니 되기를 구합니다.우리가 주를 만났을 때 새 피조물이 된 감격을
아오나,새 사람을 입음이 단번에 이루어짐이 아님을 또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새해의 주인이신 주님을 깊이 바라보는 기도로 새해를 맞게 하소서.

주님, 새해엔 말하기보다 기도를 많이 하게 하소서. 침묵의 성소에서 자신을 계시하시
는 주님을 만나는 조용함이 있게 하소서. 하여, 사람과의 만남이 아닌, 주님과의 만남
에서 오는 환희를 알게 하소서.그 거룩한 환희로 새해에 다가올 도전들을 직면하는 용
기를 얻게 하옵소서.자신의 능이 아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살아가는 그 비밀을 체득
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맘속에 여러 소원과 야망들이 있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이것들은 진실
로 우리로 인생을 살맛 나게 하는 에너지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 주여,
우리로 인간적 야망과 비전이 다를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우리가 당신의 피조물이
요, 사랑 받는 종이거든 당신의 뜻을 갈망하게 하소서.그리하여 우리가 추구하는 인생
이 진실로 당신의 뜻에 근거한 삶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시 한해를 마무리할 때 그 뜻이 이루어진 것을 감사하게 하시고 그 거룩
한 비전에 사로잡혀 인생의 남은 길을 우리 모두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해를 맞는 뚝섬교회 가족들의 평화를 빌면서
함께 길가는 동역자된 장경덕


,...볼일이 있어 집 앞 pc방에 왔다가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한 기도문을 복사해서
올려봅니다,..참 좋군요,...저도 곧 아니 어서 컴을 장만해서 공부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주 안에서 평안하길 빕니다. 그럼,..이만,..

저는 어느덧 나이 30을 넘겨 성년부로 편성되어버린 청년부의 맏형 경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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