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수 형제의 깨어있는 자세를 칭찬한다.
평소에 이단에 대해서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얘기가 나온 김에 정리 해 본다.
교계에서 "ㅇㅇㅇ목사, 교회는 이단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사자에 대하여 정확 한 정보를 알기 전에 함부로 동조해서는 안된다.(조용기, 윤석전 목사 같은 분도 이단 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또 듣고 있다.)
이단에는 종류가 있다. 구원에 대한 교리에 문제가 있어서 구원받지 못하는 이단도 있 지만, 구원에 대한 교리는 같으나 다른 교리가 상이하여 구원은 받는데는 문제가 없지 만 교회를 분열시키는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 이단이라 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신중한 판단 없이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우리 형제, 자매들을 이단이라는 명찰을 달아 함부로 마귀의 집단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단이란 명칭은 아무한테나 씌워서는 안 된다. 사람은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엉터리 이단에 속한 사람들이라도 그들에게 무례하게 대하거나, 그들을 농담, 조소, 냉소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그들은 구원받아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 문이다.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