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1절입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월삭입니다. 월삭은 매월 첫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월삭 때 형식을 갖춘 음식을 먹었으며, 일로부터 휴식을 하고, 나팔을 불며 특별한 희생제 사를 드렸었습니다.(민10:10)
바빌론 포로 이후에는 월삭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서 종교적인 축일로 삼았었습니다 (“월삭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 제를 드리되” 민수기 28:11).
또한 월삭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엘리야, 학개, 에스겔 등 이 월삭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율법에서 자유된 우리지만 월삭의 정신만은 우리의 신앙에 새겨놓 기를 원합니다. 월삭의 정신은 첫 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소원하는 마음으로 3월의 은혜를 기대합시다. 금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하루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