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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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련회 후기..*둘째날*2024-11-21 02:12
작성자 Level 10

*사람을 낚는 어부들..*

둘째날이 되었다.. 내가 처음 눈을 뜬 시간은 새벽 5시..ㅡㅡ;;; 해가 너무 밝았기때문
에...
아침인줄 알았다..ㅡㅡ;; 그래서 다시 자서... 한 6시30분 쯤에 일어났나?? 그때 인나
서...
씻고.... 너무 일찍 인나서.. 정신차리기 힘들었다...ㅡㅡ;; 다시 잘려고 했으나.. 인봉
이의 방해로
잠을 청할수 없었다!!,ㅡㅡ;; 우리들의 아침은 기경이의 댄스로 시작 되었다..ㅋㅋ 말
릴수 없는 막춤의 달인...ㅋㅋ 우리의 로맨티스트는..역시나.. 일어나자마자.. 음악을
틀었다..ㅋㅋ 큐티를 시작으로..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여호수아 1장이었나??
벌써 가물가물..ㅡㅡ;; 이런.. 아무튼..
우리는 큐티를 하고.... 아침식사를 한 다음에... 전도를 나갔다..우리가 전도를 시작
한 시간이..10시였다. 우리팀의 쌩둥맞은 출발... 명동성당입구 부터인줄 알았었는
데.. 북원침례교회 수양관 앞에서.
내리라는 강전도사님의 한 마디.. 장난인줄 알았는데... 심전도사님한테 확인한 결과
화이팅이란
말만.. 남겨주셨다..ㅡㅡ 그렇게.. 우린 초원1리 부터 전도를 시작하였다..입구 까지
나가는 데만..1시간 30분 정도 걸린거 같았다.. 집이 있는 곳은 다 들렸기 때문이다..
구석구석 다 찾아갔으나..
우릴 반겨주는 것은 거의 개들 밖에 없었다.. 다 일하러 간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구
석구석 가다가..분교에 들렸다.. 나는 거기에 분교가 있는줄 몰랐다..ㅡㅡ;; 암튼.. 거
기 들어가서.. 준희오빠가 전도하는 동안 나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다..ㅡㅡ;; 수양관
에선 해결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밖에서 해결했다..ㅡㅡ;;; 그곳 직원 아저씨는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ㅋ 동
충하초도 주고..ㅋㅋㅋ 그곳에서의 전도를 마치고,,, 우린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건
너편 마을에 갔다가..우린 그곳에서 삼겹살 아주머니를 만났다...ㅋ 6개월 뒤에 꼭 찾
아가봐야 겠다..ㅋ 진짜 삼겹살을 주시는지...ㅋ 도로를 따라.. 풍수원 성당쪽으로 우
린 걷기 시작했다. 날씨가 참 좋아서 감사했는데..
햇빛이 너무 따가워,..... 완전...마니 탔다..ㅠㅠ 그래도!! 내 왕부채가 있었기에... 조
금이나마..
더위를 이길수 있었다...찐빵집에 전도를 갔다... 그곳 사람들은... 천주교라고 했다..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천주교라 더 그런 것 같다.. 그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
다시 나와서 길을 걷다가..
우리 교회가 자주 이용하는 또 다른 찐빵집으로 전도하러 갔다..우리 교회를 잘 아셔
서..그런지..
우리에게 맛있는 찐빵을 주셨다..ㅋ 시원한 물과 함께.. 원래 찐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
는데..그날따라.. 입맛에 맞았다..ㅋ 우리는 그곳에서 휴식을 가졌다... 더운날씨때문
에 미지근해진 물도 시원하게 하고... 그랬다.. 그 찐빵집에서..나와 건너편에 있는 마
을을 전도하고 나왔다.. 그리고 다시 정류장에 와서.. 밥을 먹었다.. 우리 방순임 집사
님께서.. 고생하시면서. 싸주신 도시락..^^맛있게 먹었다.. 반대편에선, 서광석 집사님
이..열심히 비디오카메라로..우릴 열씸히 찍고 계셨다.. 같은 장소에서..먹는 장면만..
ㅡㅡ;; 식사를 마친후. 우린 또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곳은.. 마을이 드문드문 있
었다... 도로를 걷가가 보면.. 마을이 있고,.. 또 한참 지나서야 마을이 있었다... 우리
가 걸었던 길은 거의 오르막 길이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딸렸다.. 그래도...
우린 감사하게 걸었다..
평소에.. 한 시간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파서 못걸었는데... 다리가 좀 아픈거 빼곤..
큰 아픔은 없었다... 6시간을 걸었다는 내가 대견스럽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ㅋ 우리는 길을 걷다가 또 찐방집을 만났다..나랑 지영이랑 준희오빠랑 평상에서.쉬
는 동안 윤지언니랑 동범이가 찐빵집 전도를 갓는데.. 역시나..찐빵을주셨다... 이젠
질렸다..ㅡㅡ; 주신것은 너무 감사했지만.. 이미 먹은 찐빵이라.... 정이 가지 않았다..
ㅡㅡ;; 주신 찐빵을 싸들고,, 그 마을을 돌았다...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 중에
는 절에 다니는 며느리 때문에... 성당에.. 못나가신지.. 3년이나 되신 할머니도 계셨
다.. 비록 성당이긴 하지만.. 다시 예전처럼 할머니가...성당에 나가시길 바라는 마음
이 있었다..
그 마을사람들은.. 우리들에게.. 참 잘해주셨다..^^ 따뜻하게... 그곳에서.. 시골의 정
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 분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걷고,,, 또 걷고,., 우리의 걸음은 계속 되었다.. 그러다가.. 옆에 마을이 있으면.. 들려
서... 전도하고,, 지치면.. 근처 정류장에서.. 쉬면서.. 전도를 했다.. 그러다가 경찰아
저씨도 만났다..ㅋ 그렇게..전도를 하고 보니.. 어느덧.. 전도를 마칠 시간이 다 되었
다... 2팀이랑. 중간지점 정도되는 농협에서 만났는데... 다들 장난 아니게 탔다... 소
영언니랑 나는.. 목이. 옷 라인대로 타고... 팔에도... 선이 선명하게 표시 되었다..ㅠ
ㅠ 영기는 코만 탔다..ㅋㅋㅋ 원래 까만 나였지만.. 이번 기회에.. 더 탔다..
ㅠㅠ 그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우리들의 전도는 마쳤다..전도하는 중에.. 우리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우리에게 믿지 말라고 하신 분도 계셨고..절에 다니시는 분도 많
았고.. 또한 반면에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잘 들어주시는 분들도 있었다..^^ 어떻게 보
면.. 힘든 전도였는데.. 또 다르게 보면,..즐거운 전도였다. 솔직히 나는 모르른 사람
을 대하는 게 쉽지 않다.. 원래 성격도 그렇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난 전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준
희오빠가 열심히.. 복음 전하는 동안.. 나는 그 옆에서. 기도만 했다... 준희오빠한테
쫌 미안하기도했고.. 명색이..신학생인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도를 마치
고... 수도원에 돌아와서.우린 침례식을 준비했다.. 침례받는 사람들을 제외하고...우
리는 미리 가서 기다렸다.. 사람들이 도착하였고..하나님과 우리들의 축복속에.. 애라
언니와 인애와 성우가 침례를 받았다..^^ 그들의 거듭남을 우리는 마니마니 축하해 주
었다..^^ 침례식을 마치고.. 식사시간이.. 되었다... 메뉴는.. 삼계탕,!!!!!!! 와우~~
최고였다... 수고했다고.,, 피곤해할까봐.. 우릴위해.. 영양탕을 준비해주셨다..ㅠㅠ 너
무 감사했다~
집사님~~^^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감사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몸드팀의 연습이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너무
즐거웠다..ㅋ
진이언니의 노련한.. 율동솜씨~ 준영오빠 또한 만만치 않았다..ㅋㅋㅋ 다들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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