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린 땅가을 어느 날무작정 바다로 가는 기차를 탔다.밤이 되어 그 기차가바다에 도착하고삶의 숨막힌나를 내려 놓았다.바다끝없는 수평선 아래로모두 버리고 간삶의 고통들이 떠다니고 있었다.고개를 드니하늘 가득 헤아릴수도 없는 별.후두둑 그 많은 별들이가슴으로 쏟아졌다.무엇을 더 바랄것인가.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아있는 것만으로이리도 감사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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