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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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련회..그 아름다운이야기...2탄2024-10-15 04:42
작성자 Level 10

둘쨌날 대청봉을 올라갔다....

산을 오른지 10분도 채 안되서 뒤에서 끙끙대는 소리가 난다...

"쉬었다가자!"...

안쉬면 죽일 분위기다..컥~~

이렇게 대청봉까지..20번은 더 쉰것 같다...하하...재미있는 사람들....

설악 폭포에서 밥을 먹었다..

어젯밤에 도시락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다..

정말 꿀맛이다...캬캬...

전도사님과 영태오빠의 초밥은 정말..짭짤한게 일품이었다..(우웩~~)^^;;

산을 다시타려구 하는뎅...

고창환이(모든호칭생략) 나무에 매달려 원숭이쇼를 한다,,푸하하...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그 형제가 꼭이상한 짓?!을 하면 조영태는 항상그런다.

"창환아 난 너의 그런모습까지도 사랑해..." 컥....

수련회내내 이게 유행이 되었다..하하...

그래서 우린 모두 사랑하기루 했다...쿄쿄쿄...

그렇게 어렵게 산을 올라가구..드디어 대청봉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선발대(주로 젊은것들)는 앞서가구 처진인간들은..보이지도 안는다...

나 혼자다...

흑....

산을 내려오면서..난 정말 서러웠다...

왜냐하면....

어려운 절벽이나 난코스가 나오면 형제들이 앞의 여자애들

손을 다 잡아주구 그러면서 내차례가 되면

뒤도안돌아보구

쌩~~~~~

가버리는 것이였다...흑흑..

나쁜노무시키들...

아무리 내가 산을 잘 탄다구 하지만....

흑 그래서 이제 이미지를 바꾸기로 했다...

여성스럽구 청순가련으로...근데 잘안된다..

그래서 현호가 매니저를 해주구 있다..캬캬캬

그래두 모두다 정상을 했다...

정말 자랑스럽다...우리대학부...

특히 강모자매....우와...맨발에,,

거기다가 구두신구 대청봉 올라간 사람은 그인간이 최초일것이다....

정말 대단.....

우인이두 정망 대단..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두 다 올라갔다...

역쉬..상품권의 힘은 대단!!!(대청봉을 올라간사람은 상품권이 상이었음!!)

하옇튼 대단한 인간들..다 올라갔다...

대청봉..그 꼭대기에서 우린 모두 하나님을 만났다...

거기서 기도하고...거기서 주님을 느꼈다....정말 감사....

앞의 울산바위와 속초시내가 한눈에 다보이구 거기다가 동해바다까지...

정말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날의 기억은 아마 나를 포함해서 모두들 잊혀지지않으리....^^*;;

정말 멋진 날씨로 함께하신 주님께 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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