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주의 집앞에서~뜨거운 포옹과 아쉬움을 뒤로,,하며.. 집으로 걸어가는데..그동안 현주랑 지냈던 일들이..필름처럼 싸악 지나가더군여..^^
어제 자려고,,누웠는데..갑자기..막 슬픔이..밀려오기 시작하더니..결국에는..눈에서 눈물이..한방울 또르르 흘려내렸써여..
어제..7시에 현주와..현정이랑..원래는 대학부 시간되는 사람들기리 다 모이려 했는 데..연락이 잘 되지 않아..조촐하게..현주의 송별회? 를 했써여~ 현주의 어머님께서 비싼 오리고기와 김치로~저녁을 대접해주시고~^^ 밥을 먹고..과자를 먹으면서.. 현정이가 어학연수를 미리 다녀온 선배로서 이예기 저예기..조심할것들을..하나 하나 세심하게..다 말해주고..심지어는 짐까지..거의 싸주었써여.. 짐을 싸면서.. 걱정반,,호기심 반,..현주의 눈빛이..역력했써여.. 옆에서,,걱정하시는 현주 어머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왔써여,,
자기의 미래를 위해..발전을 하는 현주의 모습이..정말 아름 다왔고..도전을 받았어 여.. 하나 둘씩,,공부하기 위해..친한 사람들이..떠나가니..저의 맘은 정말..허하고 씁쓸했 지만..속으로 빕니다.. 몸건강히..보다 많은 걸 배우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그곳에 가서..힘들때마다..도움 주시는 주님과,,더욱 친밀한 관계가..되어,,돌아오길 바랬습니다.. 힘들고 외로울때..옆에서..있어주고..내 예기 들어주는 사람이..평생 기억에 남듯이..
당분간 8개월동안은 현주의 모습은 볼수 없겠지만..동생인 성민이가 방학동안 들어온 다고 하네여..현주가 없는 동안 현주 어머님에게 우리가 대신 딸 노릇 해주는것도~ 참 좋겠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