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학부 예배에 갔습니다... 축구를 하는 날이었죠... 그날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습니다... 왠일로 자매들보다 형제들이 많았거덩요... ^^ 아무튼 축구를 그렇게도 좋아하는 형제들이 예배 드리겠다고 시간맞춰서 들어오는 데... 말이지..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결국 함께 축구를 보고 예배를 드리긴 했지만 요...
지난주엔 시간관계상 성경공부를 못했죠... 이번주에 꼭 오세요... 현정이의 화려한 컴백쇼와 (어쩜 불쑈할지도 모름.이여자...) 더불어 은혜로운 성경공부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전정임 자매는 걱정걱정을 하면서 맨날 우기오빠랑 연습한다네요.. 우기오빠를 학생 삼아... ㅋㅋ 대단한 열정이죠??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마 제가 남자였다면 당장 우 기오빠한테서 뺏아버렸을거 같네요...ㅋㅋㅋ 음... 저는 이번주에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모두 모두 보고싶네요...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이요... 현호 (싸랑해!1 ^^), 윤태 (공부시간에 잠 좀 그만자!!), 송지은 (그대의 모습으로 인해 내가 더 은혜받는다네), 소영 (나의 사소한 말도 너무나 잘 기억하는 무서운 그대) 은주 (힘겨워 하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는 아름다운 그대) 정환 (얼결에 나왔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말씀을 대하는 그대) 주지은 (한번도 함께 공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cell인듯 싶은 그대..) 준희 (식을줄 모르는 열정으로 때로는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그대) 인수 (사랑하는 그대.. 좀 나와라... 방학도 했으니...)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잠시 나왔던 윤태 칭구들과 소영이 칭구 정임이두 보고 싶군 요...
이번주엔 반드시 성경공부를 하게 되길 바랍니다... 어떠한 방해가 있더라도... 더이상 기다릴순 없거든요... 많은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흘러나가려고 해서 내 마음은 마치 물이 가득찬 저수지와 같답니다... 토욜날 그 수문을 열께요... 토욜날 봅시다... 4시 지하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