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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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련회..그 아름다운이야기...3탄2024-10-15 04:44
작성자 Level 10

수련회기간 동안 날 미치게 혹은 웃기게하는 인간 몇몇이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전체를 웃겼쥐...^^+)

제일가는 인물중 단연 고창환!!!!

그의 엽기적인 행위는 가히 상상을 불허한다...

마지막날 밤이었다......

우리는 스피커를 창문 위에다 밖을향해 놓구 분위기있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이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차로 다 먹구 끝까지 남은 인물은 역쉬

나...고창환...글구 도사님!!히히..^^;;

고창환이 슬그머니 일어난다.

다 먹었나부다....

안으로 껄렁껄렁 들어간다....

한참후...

스피커에서 아주 느끼한 목소리가말한다

"다음곡음 ***입니다...분위기있는 밤 입니다.....어쩌구저쩌구..."

도사님과 나는 열심히 대화하며 고기를 먹다가 둘다 넘어오는줄 알았다....

그때였다..

갑자기 장목사님이 마이크를 빼앗으셨는지..

그 엄청난 스피드와 말빨의 은사로 이르기를

"사랑하는 은정님 나는 당신의 노예요.. 당신의 아름다움은 이세상 누구와도
비길수가 없소...어쩌구저쩌구......."..

쫘~~~~~~~~~한탕을 하시는 것이다....으하하하

순간 도사님과 나는 바닥으로 나뒹굴수밖에 없었다...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다...

그때였다 역쉬..결코 뒤지지 않는 고창환..

갑자가 부엌뒷문을 열고

"아~~이은정 귀염둥이~~~~와~~~"

하더니 후다닥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보다 더 엽기일수는 읍다.......

이것은 그의 아주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

산행을 할때였다....

아주멀리서 들린다...

"야 여기 똥밭있어!!! 조심해~~"

가보면 진흙길이다....하하--;

산을 올라가면서 (주로 고창환은 내뒤에 있었다.처진 자매들과 함께..)

뒤에서 끈임없이 주저리주저리 말을 한다...배꼽잡을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고창황의 얘기는 밤이새도 다 못한다 지면상 여기서 접겠다....

다음은 신입생 소영...

그녀는 정말 아름다운 자매이다.....

그런줄로 알았다...이제까진.....

부엌에서 오징어를 다듬을려구 하는데 그녀가 들어왔다...

"뭐 도와드릴거 없어여?"(그녀는 항상 존댓말을 한다...착한지고..)

"음 오징어 다듬어 봤니?"

"음 해보진 못하구 보긴 했어여.."

"그래? 그럼 한번 해볼래?"

"넹....^^*"

아름다운 미소로 찰떡같이 대답한 그녀....

그리곤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싱크대 곁에서서 한참을 오징어와 시름하던그녀..

갑자기 숨이 가파러진다..그러더니..

" 언니 이 딱딱한건 어떻게요?"

"음 없애야지.."

한참후...

"에잇씨....그냥 먹으라구해...."

컥~~~~~

아름다운자태를 뽑내며 늘 조용한 그녀의 본색이었다...컥~~~~

산을 올를땐 또 어땠는지..젊어서 그런건지 체력이 좋아선진는 모르겠지만...

비실비실해 하며 "오빠 힘들어.."

해야 딱 어울릴것 같은 그녀...

근뎅...어려운 절벽이나 난코스가 나오면.늘 이런다...

"언니 손잡아 줄까여?" or " 언니 오실수 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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