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늦어서 예배에 들어니깐 벌써 말씀을 시작하셨더군요..
음..하나님한테 죄송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졸려도 열심히 말씀을 들을라고 했구여..
그런데 말씀을 듣다 보니..음..
엄청 ,,은혜스럽더라구여...
눈물이 날지경..
얼마나 내 가슴을 치시던지..
다 아는 말씀인데도 그렇게 하지못한 내가 주님앞에 얼마나 죄송하던지..
처음 중고등부 와서 성가대를 맡고 떨리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했죠..
기도도 정말 열심히..일주일 내내 아이들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하나님께 어떤찬양을 드릴까 늘 생각하고 음악듣고..
지금은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척척 하기는 하지만..그게 오히려 주님앞에 게으르게 보이진 않았는지...
주님께 너무너무 죄송했어여....ㅠ,.ㅠ
예배가 끝나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아이들이 막 생각이 나서 한참을 울었어용..ㅠ,.ㅠ
이제부터 다시...
처음 주님이 주신 그 마음을 회복시키려고 합니다...
아니 주님이 그렇게 하십니다..우리 이쁜 정말 천하보다더 귀한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꺼에용....
그 아이들이 하나님앞에 설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알수 있도록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자신이 하나님 앞에 섰을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대학부에서 중고등부로 파송된 작은 선교사입니다..
그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할것이고..주님의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느낄것입니다.
그아이들이 성장해서..정말 멋진 신앙을 갖고 대학부에 올라가서는
더 큰영향력을 발휘하는..(아~~생각만해도 눈물나,,넘 멋져~~ㅠ,.ㅠ)
그날을 기대합니다..그리고 기도할것입니다...
아래글에 강선우 형제가 기도 부탁했드시
저도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기도해주십시요...기도하지안고서는 나도, 우리도 아무것도 이룰수 없습니다..
또 할수 있는것도 ...........기도밖에는....
늘 우리 뚝섬교회의 미래들이 부흥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