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꿈을 꾸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기억이 안 나지만,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예비군
이 동원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의 소름끼치는 느낌을 경험하며 "안 돼"라고 신음
하며 깨어났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면 안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김대중 대통령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핵은 용납 안되며,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첫째는무력으로 제지하는 전쟁의 길이며 둘째는 경제적으로 제재
하는 길이 있으나 이 두가지는 다 위험하다.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밖
에 없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또,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세계속에서 여러가지
큰 각광을 받는 나라가 전쟁으로 말려들어가선 안된다"고 덧붙였다는 군요.

잘 해결될 것같기는 합니다만, 나날이 타락해가는 우리 민족을 볼 때 걱정도 듭니다.

청년 여러분, 우리가 평안히 지내고 있는 것은 국가가 우리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
니다. 국가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타락해가는 이 곳에서 함께 타락하지 말고, 소
금과 빛의 역할을 잘 수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