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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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박헌주 집사님을 그리워하며....2024-10-10 02:12
작성자 Level 10

사랑하는 박헌주 집사님을 그리워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혹시 박헌주 집사님께서 이 글을 보시거나 개인 이메일 주소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아름다운 교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 안에서 늘 강건하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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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준 교훈 "

어느날 어린 아이 하나가 나비가 막 나오려는 찰나의 고치를 발견했다.
그 아이는 주저 앉아서 얼마나 있어야 나비가 그 작은 구멍으로 나오나 하고
지켜 보았다.

몇 시간이 지났지만 나비는 뚫고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 가지고는 더 나올 수도 없고 아무리 해봤자 영영 나오지 못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 아이는 나비를 도와주기로 하고 가위를 가져와 고치를 갈라 주었다.
나비는 그제서야 고치에서 쉽게 빠져 나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나비는 움츠러 들고 있었고 아주 작았으며 쪼그라든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날개를 펼치겠지, 더 커져서 몸을 지탱할 만큼 튼튼해지겠지 하고
기대하면서 계속 지켜 보았지만 그렇지 못했고 게다가 쪼그라든 날개와
쇠약한 몸뚱아리로 평생을 기어만 다녔다.

친절과 호의를 베풀었음에도 그 아이가 깨닫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나비가 좁은 고치에서 작은 구멍을 통해서 나오려고 애써야만 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배려였다는 것이다.

그 과정을 거쳐야만 나비의 몸에서 액체가 나와 날개를 적시게 되고
고치를 빠져 나오면 비로소 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때로는 힘든 과정이 우리네 삶에 꼭 필요한 법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아무런 장애물없이 살게 해주셨다면 그 점이
오히려 우리를 불구로 만들 수 있다.
만약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강해지지 못한다면 결코 날지 못할 것이다.

내가 힘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에게 힘든 시련을 주셔서
나를 강하게 만드셨다.
내가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에게 풀어야 할 문제를 주셨다.
내가 부귀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에게 사용할 머리와 근육을 주셨다.
내가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에게 넘어야 할 장애물을 주셨다.
내가 사랑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에게 내가 도와주어야 할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내 주셨다.
내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기회를 주셨다.
나는 내가 원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가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받았다.

두려움없는 인생을 살라!

모든 장애와 맞서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도록 하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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